오랜만에 드는 생각 : 글 속에 진리가 있다.

공부하기 싫으니 별별 생각이 다 든다. 새로산 갤럭시 탭 6와 블루투스 키보드의 조합은 너무나도 좋다. 짱짱맨이다.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강민경의 브이로그를 보면서 글을쓰니 너무나도 행복하다.

맞다. 나는 영상매체에 집중을 잘 못한다. 그래서 좀 더 텍스트에 집중을 하는 느낌도 있다. 동적인 것보다는 정적인 매체를 좋아하는 것 같다.

빌게이츠는 장르를 불문하고 논문들을 수집했다. 논문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가공을 거친 매체이므로 그 어떠한 글들보다도 객관적이고 진리를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다른 분야의 논문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쉽게 잘못된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어렵더라도 양질의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맥락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그들의 지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나도 감사하고 재미있는 일이다.

아버지께서 UFO전문가를 보셨던 말씀을 해주셨다. 어느 장르를 불문하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범죄이거나 사회적 패악이 담긴 분야가 아닌 이상 그 분야의 전문가들을 존경한다. 학문간에는 경계가 없고 다양한 분야의 학문이 존재함이 문화적으로 번성함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때,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그 노고와 흘린 땀과 눈물들을 존경한다.

글 속에 진리가 있다. 그 분들의 흘린 땀과 눈물들을 속에 그 들의 진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열망이 담겨있고, 그 열망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진리를 받아들여야 학문이 발전한다.

쉽게 얻은 지식은 쉽게 나간다. 항상 명심하고 명심하자. 지식은 어렵게 얻을수록 더 가치가 있고 나의 것이 된다. 내가 전문가가 되기위해 공부를 하는 것인데, 어려운 것이 당연하지. 이 과정을 이해하고 이해하자.